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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과거 기고한 글)/이중반룡의 게임애가(泥中蟠龍’s Game愛歌)57

20140205_이중반룡의 게임애가_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지만, 창조는 아니다.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의 Game愛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지만, 창조는 아니다. 05. Feb. 2014 최근 영국의 게임 개발사인 킹닷컴의 “캔디” 상표 등록 문제로 업계의 말이 많다. 킹닷컴은 자사의 인기작인 “캔디 크러쉬 사가”를 기준으로 해당 상표 등록을 진행한 것이다. 과연 널리 사용하는 일반명사인 “캔디”의 상표권을 인정해 줄 것인가는 다양한 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한 선데이토즈 “애니팡2”의 인기가 뜨겁다. 그러나 “애니팡2”는 출시와 함께 상표권 문제와 함께 게임성 표절이라는 문제로 “캔디 크러쉬 사가”를 다시 이슈화 시켰다. 필자는 이 글에서 “애니팡2”가 법적으로 표절이냐 아니냐를 논하고 싶지는 않다. 그건 소송이 걸린다면 법적으로 판단할 문제이다. 필자가 .. 2024. 10. 8.
20140116_이중반룡의 게임애가_게임업계에도 상도덕은 있다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의 Game愛歌게임 업계에도 상도덕은 있다. 16. Jan. 2014 르네상스 시대의 “메디치 가문” 이름은 아마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조금 설명하자면 르네상스 시대에 막대한 재산을 기반으로 많은 당대 예술인을 후원한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피렌체 지역 가문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보티첼리 등 당대 유명한 많은 예술가들이 그 가문의 후원을 받았다. 두서없이 갑자기 “메디치 가문”의 이야기를 꺼낸 것은 사실 게임 산업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해서이다. 필자는 최근 매우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야기가 길지만 요약하면 이렇다. ‘XXXX라는 회사(이하 ’A사’)가 OOOO게임회사(이하 ‘B사’)의 모바일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개발비의 일부.. 2024. 10. 7.
20131226_이중반룡의 게임애가_게임은 예술인가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의 Game愛歌 게임은 예술인가? 26. Dec. 2013 필자는 최근 게임은 왜 예술이 아닌가에 대한 글을 본 적이 있다. 글의 내용을 요약하면 게임이 문화로 인정받으려면 예술적인 측면이 동반돼야하는데, 그래픽은 미술적 점수가 없는 단지 기술이며, 게임의 스토리는 문학적 의미가 없으며 다양한 요소가 들어있으나 수집하여 편집한 수준이니 예술이 되지 못한다는 내용이였다.  사실 필자는 해당 글을 쓴 게임평론가를 전혀 알지 못한다. 일면식도 없을뿐더러 개인적인 감정도 전혀 없다. 다만, 해당 글을 읽으면서 게임 현업 종사자이기도하고, 게임을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게임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몇 글자 써보고자 한다. 일단, 문화로 인정받으려면 예술적인 측면이 있어야 한다는 .. 2024. 10. 4.
20131212_이중반룡의 게임애가_카카오마켓이 생긴다면...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의 Game愛歌 카카오마켓이 생긴다면... 12. Dec. 2013  최근 카카오톡이 티스토어를 인수한다는 기사로 업계가 술렁였다. 카카오톡과 SK컴즈는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나겠는가? 분명 이야기 정도는 있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사실 이 야이기를 꺼낸 것은 이 뉴스가 사실이냐 아니냐를 말하고자 함은 아니다. 다만,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말처럼 만약 카카오마켓이 실제로 생긴다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해 볼까 해서이다. 사실 카카오톡이 직접 마켓을 운영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여름부터 업계에 말들이 있었다. 다만, 쉽지 않은 선택이기에 가능성만 이야기되었을 뿐이다. 카카오톡이 마켓을 직접 운영하기 쉽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 2024. 10. 1.
20131126_이중반룡의 게임애가_게임업계의 엑소더스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의 Game愛歌게임 업계의 엑소더스? 26. Nov. 2013 약 2년전 이맘때였다. 국내 최고의 게임회사인 넥슨이 일본 증시에 상장을 하면서 일본 법인이 본사가 되고, 한국 법인이 자회사가 되었다. 이제 넥슨은 한국 회사가 아닌 일본 회사라는 표현이 더 정확해 보인다. 최근 2년전 이 일이 다시금 회자되면서 당시 김정주 넥슨 회장의 선택은 ‘신의 한수’였다는 자조적인 말들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필자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13 G-Star”에 다녀왔다. 국내 최대의 게임 행사이기도 하지만, 대외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많은 유명 게임사들이 국내를 찾아오는 국제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해마다 점점 규모를 키워가던 행사였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위축된 모습이였다. 많은 대형.. 2024. 9. 30.
20131112_이중반룡의 게임애가_새로운도전에 대한 목마름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의 Game愛歌새로운 도전에 대한 목마름 12. Nov. 2013  필자는 최근 소위 말하는 “런”게임의 투자 제안을 요청받았다. 그 게임을 해본 느낌은 ‘특별할 것이 없는 조금 다른 런 게임’ 이 이상의 할 말이 별로 없는 느낌이였다. 이때 문득 필자가 느낀 것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목마름’이였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되는 많은 게임들을 보면, 정말 많은 수의 런 게임과 TCG(혹은 CCG) 겜이 출시되고 있다고 느껴진다. 이렇게 장르가 편중되어도 좋은 것일까? 이번에 필자는 이런 고민을 가지고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현재 모바일 게임은 미래가 불투명하다. 외부적인 요인도 있고, 내부적인 요인도 있다. 이런 불투명한 미래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이에 대한 원인은..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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