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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와 Okay의 차이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OK와 Okay의 차이 17. Jan. 2019 보통 OK와 Okay는 같은 뜻으로 사용한다. 서두에 별 이야기도 아닌 말로 시작한 것은 이 문장이 최근 필자를 반성하게 한 글과 관련한 문장이기 때문이다. 그 글의 전문을 옮길 수 없으니 요약해 보면 뉴욕 타임즈에서는 Okay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통용된다고 하더라도 스타일과 어법에 대한 가이드가 있어 단어의 사용이나 표현에서 정해진 원칙에 따라 글을 쓰고, 그것이 독자에 대한 배려를 위한 것이라는 글이었다. 그 글에서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용어의 정의나 설명은 단어의 뒤에 사용하지 않고, 앞에 쓴다는 것이었다. 용어를 보면서 어떤 것인지 고민하기 전에 미리 독자에게 알려주어.. 2025. 5. 9.
삼성 바이오로직스와 치팅 유저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삼성 바이오로직스와 치팅 유저 03. Jan. 2019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말은 동의할 수없는 변명을 들었을 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으면, 음주운전이다. 최근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거래가 다시 시작되었다. 한국거래소는 일부 미흡한 점에도 불구하고기업 계속성, 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금융감독원에서 분식회계를 했다고 결론 내린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위법행위를 한국거래소가 일부 미흡한 점이라고 얼버무리며 덮어버린 것이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라는 설명과 같다. 필자가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데 관여할 만큼 영향력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경제에 대해서 거기에 앉.. 2025. 5. 8.
생산자와 소비자의 역지사지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생산자와 소비자의 역지사지 20. Dec. 2018 필자는 업무 특성상 웹툰과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과 만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는 유명 작가분도 있고, 신인 작가분이나 플랫폼 운영자도 있다. 특히 최근 인사드린 양경일 작가님이나 네스티캣 작가님, 빤스 작가님 같은 개인적으로 팬인 작가님과의 만남은 무척 즐겁고 신나는 일이다. 그러나 오늘 이야기는 이런 웹툰 콘텐츠와 관련된 콘텐츠 제작 기획 업무를 하시는 분과의 일화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웹툰 제작 기획 및 서비스를 하는 제작사 임원분과 저녁을 먹을 일이 있었다. 처음에는 업무 관련성이 있어 삼겹살과 소주를 앞에 두고 서로 말을 아끼며 조심조심 이야기를 진행했다. 전체적인 웹툰 산.. 2025. 5. 7.
2009년 5월의 그날을 나는 아직 잊지 못한다. 박형택의 게임, 콘텐츠 그리고 투자2009년 5월의 그날을 나는 아직 잊지 못한다. 04. May. 2025 작년 12월 3일 우리는 21세기 대한민국 최악의 치팅 플레이를 경험했다. 우리 사회의 규칙을 수호해야 하는 GM(게임마스터, 대통령)이 NPC(Non Player Character, 경찰과 군대)를 동원하여 가장 상위 규칙인 헌법을 무시하고, 직접 치팅 플레이를 하면서 플레이어를 겁박하고, 사용자를 대표하는 커뮤니티 운영자들(국회위원)의 계정 접속을 차단하고, 해킹하여 규칙을 임의로 수정하려고 했다. 게다가 커뮤니티 운영자들이 운영에 협조를 안해서 해킹을 하려고 했다거나, 겁을 주려고 해킹하는 척만 했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도 했다. 사용자들이 직접 나서 해킹 시도에 저항하고, 내부 시스템에 불합.. 2025. 5. 5.
어린이 노동과 주52시간 근무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어린이 노동과 주52시간 근무 06. Dec. 2018 최근 필자는 ‘주 52시간 근무 상한제’ 시행 탓에 게임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한숨 나오는 기사를 봤다. 속칭 3N 이라고 불리는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고, 그 이유가 야근과 특근을 못해서 신작 출시가 늦어지는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어떤 기사에서는 주52시간의 악몽으로 신작도 일자리도 사라졌다고 주장하며, 주52시간제 도입으로 게임 산업이 위기라고 한다. 신작 게임의 감소가 주52시간제 탓이라 하는 이런 말도 안 되는 기사를 쓰는 기자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이 기사를 쓰는 기자부터 꼬박꼬박 주 52시간 이상 근무하는지 묻고 싶다. 주5일 기준으.. 2025. 5. 2.
2018 G-Star(지스타)의 단상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2018 G-Star(지스타)의 단상 22. Nov. 2018 얼마전 2018 G-Star(지스타) 국제 게임전시회가 있었다. “게임. 우리의 별이 되다” 라는 슬로건으로 올해는 14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국내외 인기 게임이 팬들에게 하는 서비스 공간이자 출시가 예정된 게임들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기간이다. 매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번 칼럼에서는 대중에게 알려진 지스타 일반 전시관 옆에서 진행되는 또 하나의 지스타인 기업 전시관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필자에게 지스타는 일년에 한번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부산에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전시관과 달리 기업 전시관은 비즈니스를 위한 공..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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