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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반룡66

중소 게임 제작사의 봄을 기다리며...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중소 게임 제작사의 봄을 기다리며... 10. Feb. 2016  필자는 직업 특성상 서비스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의 마켓 매출 순위를 많이 보는 편이다. 물론 전체 순위를 보기 보다는 매출 순위 상위에 위치한 게임을 중심으로 본다. 이런 순위 지표를 매일매일 보다보면 큰 변화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큰 단점도 있다. 그것은 서서히 변화하는 트랜드의 변화에 둔감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매일매일 보는 사람의 체중 변화는 잘 보이지 않지만, 오랜만에 보는 사람의 큰 체중 변화는 잘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지난 연말에 1년을 정리하는 칼럼을 쓰려고 2015년 1년간의 순위 변동 기록을 살펴본 일이 있었다. 1년간의 변화를 한꺼번.. 2024. 12. 13.
엔터테인먼트 융합 포럼의 출범을 축하하며...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엔터테인먼트 융합 포럼의 출범을 축하하며... 28. Jan. 2016  최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산하의 엔터테인먼트 융합 포럼이라는 것이 출범했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각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크라우드펀딩 업체인 유캔스타드의 김정환 대표를 위원장으로 SBS콘텐츠허브, 국제 라이센싱협회, 한국문화콘텐츠거래소, 캐릭터 라이센싱 업체, 웹툰 에이전시, 콘텐츠 투자 전문회사 등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업체의 영향력있는 자문위원들이 참여하였다. 이런 화려한 참여 인력들은 이제 출범하는 포럼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든다.  우리는 이미 융합의 시대에 살고있다. 우리가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전자제품도 다양한 기술의 융합이며.. 2024. 12. 12.
Adieu(아듀)!!! 2015 Part 2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Adieu(아듀)!!! 2015 Part 2 14. Jan. 2016  전편에 이어서 2015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한다.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요약하면, 대작 RPG 중심의 한해였고, 유명 연예인이 게임 광고 모델이 되면서 게임 산업의 위상이 높아지는 효과도 있었지만, 그 만큼 광고비용 부담이 증가하면서 대작 중심으로 시장이 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클리커(Clicker) 게임 혹은 아이들(Idle) 게임이라고 불리는 인디 게임의 새로운 붐이 있었고, 중국 게임이 대거 한국에 진출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어서 2015년의 이슈를 보자면 온라인 게임의 강자였던 넥슨과 웹젠이 모바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이슈가 있겠다. 넥슨은 온라인 전통의.. 2024. 12. 11.
Adieu(아듀)!!! 2015 Part 1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Adieu(아듀)!!! 2015 Part 1 30. Dec. 2015  곧 2015년이 끝난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2016년에 이 글을 읽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버리고 떠나는 님은 10리도 못가서 발병난다고 저주를 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기는 하나 떠나는 2015년은 쿨하게 보내주고자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먼저 떠오르는 2015년의 생각은 대작 RPG게임이 중심이된 한 해였다는 생각이다. 올 해 1월을 돌이켜보면 매출 순위 1위는 분명 COC(클래시 오브 클랜)이었다. 그러나, 그 때도 2위는 ‘세븐나이츠’가 고수하고 있었으며, ‘영웅’이나 ‘몬스터 길들이기’ 등의 RPG 게임이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다 3월에 .. 2024. 12. 10.
후속작의 비애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후속작의 비애 17. Dec. 2015  곧 필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에피소드7-”이 개봉을 한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고 있을 시점에는 이미 개봉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많은 성공한 작품의 후속작 혹은 시리즈를 기대한다. 그래서, 많은 흥행작들이 후속작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처음부터 시리즈로 기획된 영화도 많다. 특히 이번 스타워즈는 이미 완성된 스타워즈 시리즈를 다시 살려내어 시퀄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더 기대감이 큰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반대로 “전작만한 후속작 없다.”, “전편보다 좋은 속편없다.” 등 후속작에 대한 과한 기대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많다. 실제로 전작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후속작이 드문 것도 사실이다. 영.. 2024. 12. 9.
비타민과 페인킬러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비타민과 페인킬러 03. Dec. 2015  앞선 칼럼에서 여러차례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필자는 콘텐츠를 전문 분야로 하는 투자사의 펀드 메니저이다. 투자 분야는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격언들이 존재한다. 가장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격언 중 하나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라는 표현이다. 투자를 할 때는 투자 대상이 아무리 매력적으로 보여도 투자 재원을 특정 투자 대상에 집중하지 말라는 표현이다. 투자 재원을 분산하여 혹시 검토할 때 누락된 위험 요소로 인하여 투자 손실이 커질 수 있는 위험요소를 줄이라는 의미이다. 이는 수익율을 줄이더라도 손실율을 줄이는 것이 장기적인 투자에서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특정 자산에 집중하는 것은 도박과 ..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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