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3 후속작의 비애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후속작의 비애 17. Dec. 2015 곧 필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에피소드7-”이 개봉을 한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고 있을 시점에는 이미 개봉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많은 성공한 작품의 후속작 혹은 시리즈를 기대한다. 그래서, 많은 흥행작들이 후속작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처음부터 시리즈로 기획된 영화도 많다. 특히 이번 스타워즈는 이미 완성된 스타워즈 시리즈를 다시 살려내어 시퀄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더 기대감이 큰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반대로 “전작만한 후속작 없다.”, “전편보다 좋은 속편없다.” 등 후속작에 대한 과한 기대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많다. 실제로 전작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후속작이 드문 것도 사실이다. 영.. 2024. 12. 9. 비타민과 페인킬러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비타민과 페인킬러 03. Dec. 2015 앞선 칼럼에서 여러차례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필자는 콘텐츠를 전문 분야로 하는 투자사의 펀드 메니저이다. 투자 분야는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격언들이 존재한다. 가장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격언 중 하나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라는 표현이다. 투자를 할 때는 투자 대상이 아무리 매력적으로 보여도 투자 재원을 특정 투자 대상에 집중하지 말라는 표현이다. 투자 재원을 분산하여 혹시 검토할 때 누락된 위험 요소로 인하여 투자 손실이 커질 수 있는 위험요소를 줄이라는 의미이다. 이는 수익율을 줄이더라도 손실율을 줄이는 것이 장기적인 투자에서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특정 자산에 집중하는 것은 도박과 .. 2024. 12. 6. 2015 G-Star를 다녀와서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2015 G-Star를 다녀와서 18. Nov. 2015 필자는 매년 가을에 2번 부산에 내려간다. 10월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와 11월에 열리는 지스타를 보기위해서이다. 같은 공간에서 한 달 차이로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두 행사는 콘텐츠와 관련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큰 행사라는 점 외에도 사실 많은 점에서 유사하다. 일단 1년간 관련 콘텐츠와 관련 이슈들에 대해서 정리하는 행사들이 있고, 이미 발표된 콘텐츠들을 판매하기 위한 마켓들이 있고, 앞으로 대중에게 선보일 콘텐츠를 발표하는 행사들이 있고, 현재 제작중인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마켓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행사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점들이 존재한다. 부산 국제영화제 기간에는 .. 2024. 12. 5. 삼국지, 서유기 그리고 닌자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삼국지, 서유기 그리고 닌자 15. Oct. 2015 이제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아침저녁에는 옷깃을 여미게 되는 가을이다. 물론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가을이다하다보면 곧 겨울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되기는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옷장에 반팔이 셔츠가 걸려있으니 여름이 방금 지난 것이라 말하고 싶다. 지난 여름에는 콘텐츠 분야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최동훈 감독의 암살>, 류승환 감독의 베테랑>이 각각 1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모바일 게임에서는 프랜즈 팝>의 흥행 돌풍이 있었고, 날아라 슈퍼보드>의 극장판 제작 소식도 들렸다. 그러나, 무엇보다 필자의 기억에 남은 지난 여름의 핫한 뉴스는 중국 애니메이션 서유기:대성귀래>의 중국내 2천만.. 2024. 12. 4. 착한 BM과 악마의 BM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착한 BM과 악마의 BM 01. Oct. 2015 “착한 BM(business model)” 게임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들어보았을 단어이다. 사실 이 단어는 유저에게 많은 과금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 게임내 과금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게임의 과금 유도 모델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결국 유저에게 게임 플레이를 위하여 많은 돈을 요구하지 않는 게임이 착한 게임이라는 의미가 된다. 반대로 “악마의 BM”이라는 말이 있다. 게임 플레이를 하기위하여 유저에게 많은 과금을 요구하지만, 처음에는 잘 느끼지 못하고 서서히 과금을 높여가도록 유도하는 최고의 낚시성 과금 결제 모델을 의미한다. 결국 유저에게 많은 과금을 유도하는 모델은 악마의 유혹처럼 나쁜 모델.. 2024. 12. 3. 콘텐츠와 시스템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s Game愛歌콘텐츠와 시스템 18. Sep. 2015 “게임은 콘텐츠이다.” 필자가 뜬금없이 저런 화두로 글을 시작하는 이유는 언제부터인가 소위 게임 전문가라고 말하는 혹은 게임 제작자라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콘텐츠로 접근하지 않고 시스템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물론 이 부분에 있어서 필자 역시 예외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콘텐츠와 시스템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솔직히 말로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러나 그 중 명확한 차이를 가지는 부분을 하나 이야기한다면 인과에 대한 부분이다. 게임은 콘텐츠가 가지는 특성인 크리에이티브(Creative)를 기반으로 다양한 요소의 결합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반면 시스템.. 2024. 12. 2. 이전 1 ··· 5 6 7 8 9 10 11 ···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