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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6_이중반룡의 게임애가_문화적 다양성의 인정과 문화산업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의 Game愛歌문화적 다양성의 인정과 문화 산업 26. Jun. 2014  필자는 최근 1~2년 사이 삼국지를 소재로 한 몇몇 게임을 하면서, 국내에서 제작한 캐릭터 여성화 작품을 몇 개 보았다. 삼국지 캐릭터의 여성화는 이미 일본에서는 시도된 적이 여러 번 있었고, 과거에도 나름 재미있는 컨셉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시도된 것은 최근에 보게된 것 같다. 보통 우리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획일화되고, 이지메가 판치는 나라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를 한 번 되돌아 보자. 혹시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부분만큼은 우리가 더욱 이지메가 심한 나라가 아닐까? 마초적인 내용의 발언,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재해석, 사상과 정치에 대한 언급, 등...... 이런 이유로 이번 글에서는.. 2024. 10. 22.
20140612_이중반룡의 게임애가_게임에 있어서 스토리란?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의 Game愛歌게임에 있어서 스토리란? 12. Jun. 2014  일반적으로 우리는 영화를 종합 예술이라고 말한다. 영화는 시각적 예술인 영상으로 미술이나 사진 같은 예술미를 보여주고, 청각적 대사나 음향으로 문학이나 음악 같은 예술미를 보여준다. 그런 의미에서 시각적인 이미지와 청각적인 사운드, 텍스트 기반의 스토리가 결합되어있는 게임이라는 콘텐츠 역시 필자는 종합 예술에 가까운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그런 게임의 종합 예술적 특성 중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한다.  사실 국내 유저들은 스토리를 잘 읽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 수백만명이 플레이했다고 생각되는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한 사람은 아마 10%도 안 될 것이다. RPG게임을 하면서도 대사 .. 2024. 10. 21.
20140529_이중반룡의 게임애가_캐릭터가 성장할 것인가? 내가 성장할 것인가?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의 Game愛歌캐릭터가 성장할 것인가? 내가 성장할 것인가? 29. May. 2014  90년대를 풍미했던 ‘스트리트 파이터’를 기억하는가? 아니면, 조금 더 과거로 가서 ‘슈퍼 마리오’는 어떤가? 반대로 조금 더 현재로 오면 ‘철권’이나 ‘귀무자’ 정도는 어떤가? 최소한 ‘스타크래프트’를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필자가 뜬금없이 과거의 게임을 언급한 이유는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 엄청나게 출시되고 있는 자동 전투 방식의 게임들을 이야기하고자 해서이다.  ‘몬스터 길들이기’로 대표되는 이런 자동 전투 방식의 게임을 굳이 필자가 비판하고자 이런 주제를 꺼낸 것은 아니다. 컴퓨터 게임과 역사를 같이했다고 해도 좋을 이런 캐릭터 기반 게임은 보통 유저에게 2가지를 요구한다.   .. 2024. 10. 18.
20140514_이중반룡의 게임애가_이제는 게임 기획자가 감동을 기획해야한다.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의 Game愛歌이제는 게임 기획자가 감동을 기획해야한다. 15. May. 2014  필자는 얼마 전 게임은 예술인가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그 글에서는 게임이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열변을 토하기는 했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필자는 최근 몇 년간 많은 게임 기획자들과 이야기할 기회들이 있었다. 물론 그 중에는 게임 기획 일을 했었던 필자 입장에서 배우고 싶은 뛰어난 기획자 분들도 있었고, 솔직히 수준 미달이라고 생각되는 분들도 있었다. 사실 게임 기획자의 자질과 능력에 대해서 평가를 할 만큼 필자의 기획자로서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최소한의 기본에 대해서 좀 할 이야기가 있다.  게임을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기획과 그.. 2024. 10. 17.
20140430_이중반룡의 게임애가_좋은 선수가 좋은 감독이 아닐수도 있다.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의 Game愛歌좋은 선수가 좋은 감독이 아닐 수도 있다. 30. Apr. 2014  아주 오래전 기억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조훈현 9단이 이창호 9단에 대해서 언급했던 글이 생각난다. 기억이 조금 흐릿하지만, 내용을 정리하면 조훈현 9단이 본 이창호 9단의 어릴적 모습은 어디가 모자란 아이이거나 내가 평가할 수 없는 나를 뛰어넘는 천재이거나 둘 중에 하나일 것 같았다는 이야기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필자는 직업의 특성상 많은 게임 개발 실무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제작 실무를 했던 만큼 개발자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무척이나 즐겁다. 그러나, 가끔 PM(프로젝트 메니저)급 혹은 팀장급 제작 담당자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쓴 웃음을 짓게 되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 .. 2024. 10. 16.
20140418_이중반룡의 게임애가_해외진출준비는 현지화부터... 이중반룡의 게임애가 泥中蟠龍의 Game愛歌해외 진출 준비는 현지화부터... 18. Apr. 2014  얼마전 “Game Next Summit 2014”라는 행사가 있었다. 많은 국내외 모바일 게임 관계자들이 모였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2013년 성과에 대한 이야기와 2014년에 대한 기대 혹은 우려, 많은 서비스 지표와 나아갈 방향성 등의 이야기가 있었다. 물론 이 글에서 이 행사를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가 이번에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여기서 오고간 많은 이야기 중 많은 업체의 대표들이 고민하고 있는 해외 진출에 대한 이야기이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최근 경향을 돌아보면 몇몇 소수의 게임들이 시장의 많은 부분을 독식하고 있으며, 하위 게임들은 제작비도 건지기 어려운 것이 현실..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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